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증폭으로 매우 약화된 투자 성향에도 불구하고 외화 산금채는 AA등급 안전자산으로 인식되며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신뢰를 재확인하였다.
산업은행은 코로나 사태 등으로 전세계 채권발행시장이 위축된 상황 속에서 단기·FRN(변동금리채권) 투자수요를 선 파악하고 발행을 추진하였다.
발행금액 대비 약 4.6배의 주문을 유치하며 당초 목표(U$3억)보다 2억 달러 증액 발행하였으며, 견조한 투자수요를 기반으로 발행금리 또한 최초 제시 가이드라인(Initial Price Guidance) U$ Libor + 180bp area 대비 35bp 축소된 레벨에서 결정되었다.
산업은행은 이번 발행을 통해 향후 국내기관의 해외 공모 채권시장 재진입을 위한 발행환경을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발행으로 한국계 기관의 외자조달시장 재진입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였다고 밝혔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