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측 세 번째) 김민경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장, (좌측 네 번째) 강학봉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좌측 다섯 번째) 김명자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 (좌측 여섯 번째) 김태남 울산장애인복지관협회장.(사진제공=울산사랑의열매)
이미지 확대보기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는 1억원의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주간보호센터 및 낮 프로그램 이용이 어려운 발달장애인 가정 270세대에 활동지원사를 추가 파견해 긴급돌봄서비스를 지원한다.
울산장애인복지관협회는 5천만원의 예산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어려워진 자영업 장애인 가정 125세대에 임대료 및 미납요금 등 가게 운영을 돕는다.
울산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5천만원의 예산으로 긴급돌봄 시 아동의 감염 예방을 위해 긴급 방역용품 및 위생용품을 울산지역 아동센터 56개소에 지원한다.
울산발달장애인지원센터 김민경 센터장은 “제주도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사각지대에 놓여있던 발달장애인 가정의 기사를 접하고 안타까운 마음이 컸는데, 이렇게 발달장애인들을 위한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발달장애인 부모의 돌봄부담을 덜어주고, 발달장애인의 스트레스 감소를 위해 가정 내에서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지원키트도 함께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4월 30일까지 코로나19 관련 특별모금을 진행하고 있으며, 기부금은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