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에 따르면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 59기 재무제표 및 이익배당 승인 등 모든 안건이 원안대로 통과됐다. 당기순이익은 연결기준으로 939억원이며, 이를 바탕으로 이익배당은 보통주 1000원, 우선주 1050원, 2우선주 1000원으로 확정했다. 시가배당률은 보통주 8.1%, 우선주 11.1%, 2우B 11.4%이다.
신임 오익근 대표는 주주총회 인사말을 통해 향후 회사의 경영기조와 주주정책에 대해 밝혔다. 오 대표는 “경쟁력 확보와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선 자본확충이 필수적인 만큼, 자본확충을 통해 기업가치를 높이고 회사가 성장해 주주가치가 제고되는 선순환 사이클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또, “일상적인 경영환경 하에서는 별도재무제표 기준 30~40% 수준의 배당성향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