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로 전국 중·고등학교의 학사 일정이 연기된 가운데, 가정에서는 새 학기를 대비한 교복 관리에 한창이다. 특히 교복은 방학 전 세탁해 잘 보관했더라도 긴 겨울방학 동안 옷장 속에 오랫동안 넣어두었기 때문에, 개학 전 미리 꺼내어 깨끗하게 정돈하고 관리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와 관련해 ㈜형지엘리트(대표이사 최병오)의 학생복 브랜드 엘리트학생복이 알려주는 새 학기 대비 교복 관리법을 소개한다.
◆색감이 옅어진 교복은 ‘식초’를 활용해요
교복은 한번 구입하면 3년 내내 긴 기간동안 착용하며, 여러 번 세탁으로 인해 색감이 변할 수 있다. 이때 세탁 직 후 미지근한 물에 식초 1컵을 넣어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헹군 후 그늘에 말리면 교복 색감이 선명 해진다.
특히 검은색 톤의 교복이라면 식초 대신 맥주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이다. 또한 교복 색의 물 빠짐을 막기 위해서는 빨래를 하기 전 미지근한 물에 식초 1컵을 혼합해서 담가 둔 후, 세탁을 하면 방지할 수 있다.
◆묵은 때가 낀 셔츠(블라우스)는 ‘과탄산소다’를 사용해요
깨끗하게 세탁을 해도 잘 빠지지 않는 부분이 있다. 바로 교복 셔츠의 카라 때. 이 부분은 오래될수록 더 제거하기 힘든 ‘묵은 때’로 과탄산소다를 활용하면 쉽게 제거할 수 있다.
세수대야에 교복의 목 부분이 보이도록 깔아준 후, 과탄산소다 1숟갈 정도를 목 부분 중심으로 골고루 뿌려준다. 그런 다음 뜨거운 물을 셔츠 위로 부어준다. 물의 온도는 섬유의 재질에 따라 옷에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조절이 필요하다. 손으로 비비지 않아도 10분 정도 담가 두기만해도 셔츠의 누렇게 묵은 때가 없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무릎이 늘어난 바지는 ‘다림질’로 복구해요
바지를 오래 입다 보면 무릎 부분이 늘어나 툭 튀어나오게 된다. 효과적인 방법으로 분무기에 물풀과 물을 1:10 비율로 섞어 무릎 부분에 충분히 뿌려준 후, 바지를 당겨가면서 다림질을 해주면 늘어난 부분을 깔끔하게 펼 수 있다. 이때 소재에 따라 고열에 의해 원단이 손상될 수 있으니 품질표시 라벨을 참조하여 적정온도에서 다림질을 해야 한다.
또한 소금을 활용하는 방법도 있는데, 뜨거운 물과 소금을 10:1 비율로 섞어 무릎 부분에 충분히 바르고 20분 정도 후 차가운 물로 헹구어 소금기를 뺀다. 이후 그늘에 말려주면 늘어났던 무릎 부분이 처음에 입었던 때처럼 복구할 수 있다.
◆평상시에는 각 교복 아이템에 알맞은 세탁법으로 관리해요
개학 후에는 세탁을 어떻게 하는지에 따라 교복을 새 것처럼 유지할 수 있다. 특히 자켓, 니트, 셔츠(블라우스), 바지, 스커트 등 각 교복 아이템에 알맞은 세탁법을 활용하면 좋다. 자켓의 경우 월 1회 정도의 드라이클리닝만 잘 해주면 자켓의 고유 형태를 유지할 수 있다.
니트는 처음에 2~3회 정도 드라이클리닝을 후 가벼운 손 세탁이 가능한데, 중성세제 또는 울샴푸를 사용해 30도 이하의 물에서 손으로 주물러 세탁하는 것이 좋다. 바지와 스커트, 셔츠(블라우스)도 니트와 같이 가벼운 손 세탁으로 관리하는 것을 권장하며, 세탁 시에는 옷이 비틀리지 않도록 지퍼와 단추를 채운 뒤에 세탁하는 것이 좋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형지엘리트, 새것 같은 교복으로 산뜻한 새 학기 맞이하는 방법
기사입력:2020-03-03 13: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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