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대한이 살았다’원곡이 정재일 작곡, 박정현 노래, 김연아 내레이션을 통해 100년전 여옥사 8호실, 참혹한 현실넘어 울려퍼졌을 ‘영원한 평화’를 기원하는 독립투사의 열망을 표현한 바 있다.
‘2020 버전’에서는 3.1운동 101주년인 올해가 독립 영웅들의 희생을 통해 비약적으로 발전한 지난 100년을 넘어 더욱 위대해질 대한민국의 새로운 100년을 시작하는 첫해라는 의미를 담았다.
새로운 100년의 주인공인 청춘을 대표해 래퍼 매드클라운과 가수 루나가 노래했으며 이번 버전에서도 정재일 음악감독이 편곡을 맡았다.
해당 음원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스타뱅킹 앱을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매드클라운, 루나, 그래피티 아티스트 ‘닌볼트’가 참여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기념 영상도 KB국민은행 SNS채널(유튜브, 페이스북) 등을 통해 감상할 수 있다.
이번 노래에 참여한 래퍼 매드클라운은 “3.1운동이 과거의 100년을 지나 새로운 100년의 문을 열었다는 것에 의미를 두고 미래에 대한 기대와 희망을 랩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다”며, “독립투사들이 그토록 바라고 꿈꾸던 새로운 대한민국의 모습이 이 노래를 듣는 모든 분들께 전달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가수 루나도 “3.1운동 101주년을 맞아 많은 분들에게 역사에 대한 의미를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되어 영광이다”며, “이 노래를 통해서 1919년 당시 10대, 20대 청춘이었던 독립투사들과 오늘날의 젊은 청춘들이 서로 연결되고 소통했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