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2월 21일 오전 11시10분경 부산 연제구 연산동 연산초등학교 부근 주택이 붕괴됐다.

1층 용도변경(음식점개업)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2층 주택 기둥 하중작업중 기둥이 무너져 건물전체가 붕괴됐다.

112신고 접수, 즉시 119공동대응을 요청해 지구대, 교통, 형사, 현장 출동해 주변 차량 통제, 중앙천로 일부 교통긴급통제 등 조치, 해당 구청 및 가스공사에 통보했다.

주택 지붕 공사 중으로 공사 인부 등 5명(추정) 매몰, 소방에서 구조 중이다.


8명 작업중 5명(20대·남, 60대·남 2명, 70대·남, 60대·여) 구조하고 3명은 구조중이다. 구조된 5명중은 3명은 대피했고 5명이 매몰됐으며 이중 2명이 구조됐다(1명 병원이송).

매몰자 3명중 남성 2명(1명 사망추정, 1명 병원이송)에 이어 여자 1명(호흡맥박없음, 병원이송)도 구조했다.

가스누출 2차사고 방지 위해 인근 일부 가구(세대) 가스공급을 긴급차단했다.

2월 21일 오전 8시경부터 기둥 보강작업을 하던중 창문쪽 철기둥에서 수회 이상음을 듣고 현장에서 대피하자 마자 붕괴됐다는 현장대피자 진술이 있었다.

◇피해현황

작업인부 5명매몰(사망2,부상3)

A씨(27·남,경상,동의의료원)

B씨(60·남,경상,현장치료)

C씨(58·남,공사업자,중상,부산대병원)

D씨(70대·남,최종사망,동의의료원)

E씨(60대·여,최종사망,좋은강안병원)

경찰동원인력 (105명), 연제서장, 지역경찰, 형사,교통,타격대 등.

인명구조작업 완료되어 연제서 형사팀이 업체관계자 및 공사책임자 등 상대로 부실시공여부 등 사고경위 수사중이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