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현대차증권
이미지 확대보기영업이익률이 계절적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높았던 이유는 ▲하반기부터 시작된 64MP의 고화소카메라 공급으로 인해 수익률이 증가와 ▲베트남 공장의 수율이 기존 90%초반대에서 90%후반대 까지 상승하며 원가절감에 기여한 것으로 현대차증권은 파악했다.
현대차증권 박찬호 연구원은 “1분기에는 삼성전자의 상반기 플래그십 스마트폰(갤럭시 S20 등)의 전면 카메라와 중저가 스마트폰 일부 모델 후면 메인 벤더로써 카메라를 공급하며 카메라 매출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라며 “Actuator 사업부문 경우 동사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플래그십 라인업 향으로 카메라 모듈과 별개로 5개까지 공급할 것으로 예상되며, 센서사업부문도 중저가 내 광학식 지문인식모듈 채택률이 증가함에 따라 1분기부터 공급실적이 반영되며 매출 성장에 기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현대차증권은 엠씨넥스가 1분기 매출액 3564억원(전년 동기 대비 +42.1%), 영업이익 314억원(전년 동기 대비 +60.2%)을 거둘 것으로 전망했다.
박찬호 연구원은 “현재 엠씨넥스의 카메라 기술력은 108M 화소까지 확보한 것으로 파악되며 하반기부터 108MP 카메라 수요에 대응 가능할 것으로 예상한다”라며 “공급 확정 시 카메라모듈 사업 실적의 추가적인 성장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설명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