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이 개최되는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 GV80 차량이 전시된 모습.
이미지 확대보기일반적으로 오픈 대회는 프로와 아마추어에게 참가 기회가 제공되지만 인비테이셔널 대회는 주최 측이 상금 랭킹 상위 그룹, 역대 대회 우승자 등 일정 기준에 의해 초청한 선수들만이 참가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초청된 총 120명의 선수들이 이번 경기에 참가하며 상금 규모도 총 상금 930만 달러, 우승 상금 약 167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확대됐다.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에는 PGA투어 통산 최다승 기록 보유자 타이거 우즈, 현 세계 랭킹 1위 로리 매킬로이(Rory McIlroy), 전년도 우승자인 제이비 홈즈(J.B. Holmes) 등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한국 선수로는 KPGA(한국프로골프협회) 코리안투어 ‘2019 제네시스 챔피언십’ 우승자 임성재 선수,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 스폰서 초청 자격으로 출전하는 KPGA 코리안투어 ‘2019 제네시스 대상’ 수상자 문경준 선수 등 총 5명이 대회에 참가한다.
제네시스사업부 이용우 부사장은 “2017년부터 4년째 공식 후원하는 대회가 올해 인비테이셔널 대회로 격상돼 선수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기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됐다”며 “세기의 골프 선수들이 실력을 겨루는 명망 높은 PGA투어 대회인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북미 시장에서 럭셔리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고 판매 활동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록 로이슈(lawissue)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