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투 "아프리카TV, 1분기 확실한 실적 개선 기대"

기사입력:2020-02-13 09:35:09
자료=신한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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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아프리카TV(067160, 전일 종가 6만1400원)가 4분기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실적을 거뒀으나 아이템 매출과 광고 고성장으로 1분기 확실한 실적 개선이 전망된다고 1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7만6000원을 유지했다.

신한금투에 따르면 아프리카TV는 4분기 매출액 434억원(이하 전 분기 대비 –3.3%), 영업이익 73억원(-32.3%)을 기록하며 영업이익 시장 기대치 86억원을 하회하는 부진한 실적을 거뒀다.

플랫폼서비스(아이템) 매출은 321억원(-5.1%)으로 전기대비 부진했다. 이는 ▲카카오페이 결제를 PG사를 통한 방법에서 아프리카TV가 직접 운영하는 방법으로 변경하며 2개월간의 공백이 발생했으며 ▲휴대폰 소액결제 관련한 신용도를 기존 대비 상향한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광고 매출은 87억원(+7.9%)으로 증가했다. 리니지2M 광고의 기저효과에 플랫폼 광고 매출은 31.4% 감소했다. 컨텐츠 광고의 견조한 성장세(+12.1%)가 이어졌으며 스폰서십 매출이 전체 광고 성장을 견인했다. BJ대상, 지스타 등 행사비로는 24억원이 소요됐으며 전체 영업비용은 341억원(+6.4%)을 기록했다.

결제 방법 변경 및 신용도 강화에 따른 아이템 매출은 감소세가 마무리되고 1월부터는 정상 수준을 회복중이라고 신한금투는 해석했다. 올 1분기 아이템 매출은 342억원(+6.5%)으로 지난해 3분기 수준으로 회복되겠다고 내다봤다. 다만 ARPPU의 성장세가 주춤한 만큼 이후로는 전기대비 한 자리수 초반의 성장을 예상했다.

신한금투 이문종 연구원은 “광고 채널로서의 입지가 확대되며 다양한 광고주들이 유입되고 있으며, 올해 광고 매출은 414억원(+43.7%)으로 기대된다”라며 광고의 고성장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문종 연구원은 “1분기 실적 개선이 확실시 된다는 점이 긍정적이며, 올림픽 등 대형 이벤트도 있어 연간 영업 환경도 우호적이다”라며 “다만 아이템 매출 성장세가 전년대비 둔화된 점은 아쉬우며 유저 참여 강화를 통해 전반적인 Paying ratio를 올릴 수 있는지가 중요하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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