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방학 시즌과 새 학기 준비로 노트북 및 데스크톱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시점이다.

보통 노트북의 경우 간편한 휴대를 위해 13, 14인치가 인기였지만 최근에는 노트북 화면 크기의대형화 추세가 돋보인다.

써머스플랫폼이 운영하는 가격비교 사이트 ‘에누리 가격비교’에 따르면, 화면크기 17인치 이상 노트북의 매출은 올해 1월(20일 까지) 기준 전년 대비 81%가 증가했다. 매출 비중도 6%에서 16%까지 확대됐다.

노트북뿐 아니라 데스크톱의 성능을 좌우하는 CPU를 선택함에도 변화가 생겼다.

브랜드 PC에서 인텔이 꾸준한 강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조립 PC 완제품 부문에서는 높은 성능대비 가성비 좋은 ADM 라이젠 CPU를 탑재한 PC의 매출 비중이 지난해 21%에서 올해 32%까지 치솟았다.

이는 유튜브, 넷플릭스 등 4K 영상 콘텐츠가 확산되고, 고사양 및 고화질 그래픽 게임이 다수 출시된 환경에 따른 변화라고 분석했다.

한편, 에누리 가격비교는 이 같은 트렌드 변화에 맞춰 11번가, 한성컴퓨터와 함께 신년맞이 노트북, 데스크톱 중복 할인 기획전을 진행한다.

본 기획전은 한성컴퓨터의 인기 제품 중 보스몬스터, 언더케이지, 올데이롱 등 9가지 시리즈 80 여 종의 노트북과 보스몬스터, TFG(TaskForce For Gamer), ForceRecon 등 6가지 시리즈 100여 종의 데스크톱을 선보인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