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TV “‘별풍선깡’ 인지하고 먼저 수사 의뢰했다”

기사입력:2020-01-04 10:58:16
사진=아프리카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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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인터넷 개인방송 플랫폼인 아프리카TV를 통해 일명 ‘별풍선깡’으로 수수료를 챙긴 일당이 경찰 수사결과 적발된 가운데 아프리카TV측이 해명에 나섰다. 아프리카TV에 따르면 비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있음을 먼저 인지하고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으며 피해액 역시 대부분 쿠폰과 상품권 등 소액결제로 발생한 만큼 발표된 59억원보다 적다는 입장이다.

4일 인터넷 방송 업계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1일 사람들에게 소액결제 등으로 별풍선을 구매하도록 한 후 수수료를 제외한 금액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총 59억원 상당 자금을 융통해 소위 ‘별풍선깡’을 벌인 조직(3개)과 BJ 등 25명을 검거(구속1) 했다고 알렸다.

이에 아프리카TV측은 “이번 '별풍선깡' 관련 단속 결과의 경우, 아프리카TV가 경기남부청 사이버팀에 먼저 수사를 의뢰한 건으로 지난해 3월 '별풍선깡'과 관련한 비정상적인 서비스 이용이 있음을 인지하고 지난 3월 경기남부청 사이버팀에 사안을 의뢰해 수사에 협조해온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일당이 별풍선 수수료로 59억을 뜯어냈다는 내용'도 사실과는 다르다며 “기존 발표된 59억원은 검거된 업자들이 상품권 등의 소액결제 등 다른 ‘깡’을 통해 거둬들인 전체 수익으로 대부분의 거래는 별풍선 선물이 아닌 상품권과 쿠폰 등의 소액결제에서 발생한 만큼 59억원보다 적다”라고 말했다. 아프리카TV측은 구체적인 피해액은 수사기관이 아닌 회사의 입장에서는 알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아프리카TV 관계자는 “불법적인 자금 유통을 차단하기 위해 플랫폼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서비스를 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이용제재 또는 환전정지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라며 “또한 소액결제를 통한 자금융통 범행이라는 점이 드러나는 경우 수사를 의뢰하고 있고, 적발된 이들은 모두 영구 정지 조치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건전한 1인 미디어 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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