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당, 국민의 국회건설 운동본부 발족

기사입력:2019-12-19 20:25:55
국민의 국회건설 운동본부 발족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민중당)

국민의 국회건설 운동본부 발족기자회견을 열고 있다. (사진제공=민중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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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국회 위에 국민이 있습니다.”

민중당은 12월 19일 오전 11시 국회본관 계단에서 '국민의 국회건설 운동본부' 발족 기자회견을 열어 전국적으로 국민의 국회 건설 운동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김종훈 국회의원(본부장)외 당원 60여명이 참석했다. 민중당의 새로운 정치운동을 선보인 자리다.

기자회견은 국민의 국회건설운동 취지해설(최나영 민중당 공동대표, 노원갑 예비후보), 제멋대로 국회 규탄발언(전전희 민중당 청년당원, 서대문갑 출마예정), 기자회견 낭독(김종훈 의원)순으로 진행됐다.

국민의 국회 건설 운동은 국민이 직접 '국회의원 특권 폐지법'을 만들어 가는 운동이다.

민중당은 이 운동을 통해 특권, 친일, 놀고먹기 등 국회의 실상을 폭로, 규탄해 국민의 분노를 모으고 국민이 국회의원 특권폐지 법안을 직접 만들고 21대 국회를 압박·관철하는 운동을 벌여 직접정치 정당으로서 민중당의 정체성을 뚜렷이 보여줄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만 특권폐지 국민 발안위원을 모으고(국회의원 특권폐지법 발안 10만 설문), 2020년 3월 15일 국민발안 심의회의를 열어 법안 내용을 국민이 직접 심사하고 완성해 그 힘을 바탕으로 21대 국회에서 법이 통과 될 수 있도록 운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들은 “20대 국회는 결국 국민께 불행만 안겨드리는 최악의 국회가 되었다”며 “얼마나 고통스러우십니까? 얼마나 분노스러우십니까? 너무나 죄송하고 송구하다”고 했다.

이어 “국민은 뼈 빠지게 일하는데 국회를 20번이나 보이콧하고, 80여일이나 출석하지 않고 그러고도 한 달에 세비는 1200만원씩 꼬박꼬박 받아간 국회의원들이 있다. 국민은 일본에 맞서 불매운동을 벌이는데 일본을 두둔하고, 국민은 한반도의 평화를 걱정하는데 북미협상을 하지 말라고 미국에 빌러가는 국회의원들이 있다”고도 했다.

그러면서 “이성을 잃고 폭주하는 자유한국당은 대한민국 정치사에서 영원히 사라져야한다”며 “집권여당도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 여당이 잘해서, 예뻐서 국민들이 힘을 실어 주는 게 아니다. 자유한국당의 행패만 아니면 내로남불 여당도 국민 기준에 한참 못 미친다는 사실을 똑똑히 알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대한민국 헌법 1조 2항 대한민국의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이 명명백백한 진실을 대한민국 정당들에게 똑똑히 보여주십시오. 국민의 살아 있는 권력을 보여주십시오. 민중당은 국민들 속에 들어가 국민의 명령을 받들겠습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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