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11일 '제1회 혁신도시 성과보고대회'에서 빛가람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 사업이 혁신도시 우수사례로 인정되어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진=한전
이미지 확대보기한전에 따르면 '빛가람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은 한전에서 개발한 에너지 특화 스마트시티 운영플랫폼으로, 도시 내 에너지(전기, 수도, 가스, 난방)의 계획‧운영‧거래를 통합 관리해 도시의 에너지효율을 향상시키고 비용을 절감하는 플랫폼이다. 지난 9월에는 에너지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시티 플랫폼 단체표준으로 제정된 바 있다.
한전은 지난 11월부터 나주혁신도시에 위치한 에너지밸리기업개발원에 스마트시티 통합운영센터를 구축하고 도시 에너지 공급‧소비현황을 통합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전은 이 밖에도 시흥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세종 스마트시티 국가시범도시 에너지플랫폼 구축‧실증 R&D에도 주관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이날 수상식에 참석한 이준호 한전 에너지신사업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한전의 에너지통합관리 플랫폼을 국가시범도시에 적용하여 정부의 스마트시티 정책에 부응하고 스마트시티 확산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여송 로이슈(lawissue) 기자 arrive7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