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사형 반대의 날 ‘Cities for Life’ 조명 퍼포먼스

기사입력:2019-11-30 11:03:48
2019 세계 사형 반대의 날 'Cities for Life' 조명 퍼포먼스(사진제공=천주교인권위원회)

2019 세계 사형 반대의 날 'Cities for Life' 조명 퍼포먼스(사진제공=천주교인권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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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사형폐지 종교인권시민단체연석회의는 11월 29일 서대문형무소 역사관에서 세계 사형 반대의 날 ‘Cities for Life’ 조명 퍼포먼스를 펼쳤다고 밝혔다.

세계사형반대의 날, ‘Cities for Life’는 이탈리아 로마에 본부를 두고 있는 St. Egidio(산 에지디오) 커뮤니티에서 처음 제안해 시작된 이후, 17년 동안 전 세계 92개국 2000곳 이상의 도시에서 개최되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 최대의 사형폐지 행사다.

2016년 서울시청, 2017년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 2018년 절두산 순교성지에 이어서 사형제도에 대한 3번째 헌법소원 심리가 진행 되고 드디어 20대 국회에서도 사형제 폐지를 위한 특별법이 발의된 2019년 올해는 사형제도 폐지를 향한 염원을 담아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에서 조명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서대문 형무소 역사관은 독립운동 열사들과 인혁당재건위 조작사건으로 8명의 억울한 목숨을 앗아간 사형집행터가 여전히 남아있는 곳으로 사형제도에 대한 상징성이 큰 장소다.

천주교인권위원회는 “한국은 사형집행이 중단된 지 올해로 22년째를 맞이하는 사실상 사형폐지국가다. 유명무실화 되어버린 사형제도를 법적으로도 폐지하여 이제는 완전한 사형폐지국으로 거듭나야할 때다. 사형제도를 폐지하는 것은 생명을 존중하고, 최우선으로 지키는 문화를 만드는 데에 한 발자국 더 다가가는 일일 것이다”고 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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