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투 “LG이노텍, 3분기 호실적 전망...목표주가↑”

기사입력:2019-10-22 09:08:07
자료=하나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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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LG이노텍(011070, 전일 종가 12만4500원)이 3분기 시장 기대치를 충족하는 실적을 거둘 것이라며, 현 주가는 실적 대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이라고 22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14만원에서 15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하나금투에 따르면 LG이노텍의 3분기 매출액은 2조5004억원(전년 동기 대비 +8%, 전 분기 대비 +64%), 영업이익은 1728억원(전년 동기 대비 +33%, 전 분기 대비 +818%)으로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하나금융투자는 기존 추정치를 상회하는 이유로 ▲광학솔루션 부문에서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을 시현하고 ▲기판소재 부문에서 고수익성 제품인 Tape Substrate와 Photo Mask의 실적이 양호하며 ▲우호적인 환율 환경이 제공되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LG이노텍의 2020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대비 11%, 30% 증가한 8조 7,800억원, 4,305억원으로 전망했다.

하나금투 김록호, 이준민 연구원은 내년 실적 또한 광학솔루션 부문이 견인할 예정이라며 “내년 상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상존하지만 이번 모델의 판매량이 전작대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전년동기대비 악화될 가능성은 낮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내년 하반기는 북미 고객사의 5G 단말기 출시에 의한 교체수요 자극으로 전반적인 출하량 증가가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김록호, 이준민 연구원은 “목표주가 상향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상향에 기인한다”라며 “북미 고객사의 신모델 판매량이 우려보다 양호해 4분기 실적을 기존대비 상향 조정했다. 내년 신모델의 출하량과 신규 아이템 ToF에 의한 실적 증가 가시성도 확보했다”라고 예상했다.

이어 “iPhone 11 공개 이후 주가가 22% 상승해 단기 피로감이 있지만, 올 하반기 및 2020년 실적 증가에 기반하고 있어 부담스러운 수준은 아니라고 판단한다”라며 “내 상반기 보릿고개 구간을 SE 차기 모델로 일부 상쇄할 수 있는 가능성도 상존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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