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스트 "엔씨소프트, 리니지2M 국내 11월 중순 런칭·일 매출 10억 후반대 예상"

기사입력:2019-10-14 09:19:50
자료=이베스트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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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엔씨소프트(036570, 전 거래일 종가 51만6000원)가 리니지2M 출시를 앞두고 사전예약 분위기가 대호조를 기록중이라며, 11월 중순 국내 런칭과 일 평균 매출 10억원 후반대를 기록할 것으로 14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66만원을 유지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에 따르면 9월 5일 12시 사전예약을 시작한 리니지2M은 18시간만에 사전예약자 200만명을 돌파하고 10일엔 300만, 지난 7일엔 500만명을 돌파했다. 리니지2M의 사전예약자 규모는 대한민국 부동의 1위 모바일게임 리니지M 사전예약자 규모를 훨씬 능가했는데, 참고로 리니지 M은 70일간 사전예약을 진행하여 사전예약자 550만명을 모은 바 있다.

리니지2M 사전예약자는 만약 사전예약 기간을 리니지 M과 비슷하게 책정할 경우 600만명 또는 70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이베스트투자증권은 예상했다.

이베스트투자증권 성종화 연구원은 “리니지2M의 한국시장 런칭일정은 아직은 미공개 상태지만, 리니지M 사전예약 기간이 70일이었다는 것을 감안할 때 리니지2M 사전예약 기간도 이와 비슷할 것으로 가정하면 11월 중순 무렵 런칭될 가능성 높다”라고 예측했다.

성종화 연구원은 “넥슨의 모바일 MMORPG 신작 'V4(개발사: 넷게임즈)' 한국시장 런칭예정일이 11월 7일이라는 점이 리니지2M 한국시장 런칭일정 책정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하는 의견들이 꽤 있으나 본 연구원은 이 부분은 별다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판단한다”라며 “즉 'V4' 론칭일을 감안해 그보다 훨씬 먼저 런칭하거나 훨씬 뒤에 런칭한다든지 등의 일정 조정은 하지 않을 것이며, 내부적으로 책정한 사전예약 기간 또는 사전예약자 동향 등을 감안해 런칭일정을 책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런칭 첫 분기(4Q19) 일평균 매출이 리니지M의 4분기 일평균 매출(20억원 초중반대)에 육박하거나 능가한다면 강력한 사후 모멘텀이 가능할 것이나, 보수적 관점에서 이 정도 수준을 기대하기는 어렵다”라며 “당사에서는 론칭 첫 분기(4Q19) 일평균 매출을 10억원 후반 수준으로 추정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런칭 후 일시적으로나마 리니지 M의 아성을 허물고 구글 매출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하기만 해도 의미 있는 수준의 사후모멘텀 발생 가능성은 충분하다”라고 진단했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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