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오쇼핑부문 ‘고요’ 프리미엄 캐미시어에 다채로운 색상으로 승부수

기사입력:2019-09-23 08:21:50
[로이슈 편도욱 기자] CJ ENM 오쇼핑부문이 프리미엄 캐시미어 브랜드 ‘고요’로 F/W(가을겨울) 시즌 TV홈쇼핑 패션 대전에 승부수를 띄운다. 고요는 캐시미어 중에서도 프리미엄으로 꼽히는 몽골산 원사에 다른 캐시미어 브랜드에선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채로운 색상을 더해 차별화한다는 방침이다. 또 브랜드 모델로 이현이를 발탁하는 등 브랜드 인지도 확대에 나선다.

CJ ENM 오쇼핑부문 오는 24일 오전 8시15분 인기 프로그램 ‘동가게’에서 ‘고요 루렉스 니트 풀오버’를 론칭한다. 몽골산 캐시미어에 금속사(絲)를 혼방해 니트 특유의 부드러운 촉감은 유지하면서도 은은한 광택이 나는 제품이다. 캐시미어 원사의 천연 색상이 돋보이는 내추럴모카·내추럴오트밀 뿐 아니라 오렌지·딥그린 등 최신 유행 컬러도 선보인다.

오는 27일 오전 8시15분에는 ‘고요 루렉스 메탈얀 니트 코트’를 판매한다. 로브처럼 가볍게 걸칠 수 있는 스타일로, 2가지 색상의 금속사를 더한 여밈 부분이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고요는 이번 시즌 브랜드 첫 남성 니트 풀오버도 출시했다. 이를 시작으로 여성·남성복 뿐 아니라 키즈·잡화·홈컬렉션 등으로 상품군을 확대해 토털 캐시미어 브랜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시즌 고요는 TV홈쇼핑을 넘어선 캐시미어 브랜드로 자리잡기 위해 외연 확장에도 나선다. 우선 브랜드 새 얼굴로 톱모델 이현이를 발탁했다. 지난 14년간 명품 브랜드 패션쇼에서 보여준 우아한 이미지와 두 아이의 엄마로서 보여준 따뜻한 모습이 고요와 잘 어울린다는 판단에서다. 또 고요는 오는 27~29일 현대백화점 판교점에 팝업 스토어 '몽골리아 캐시미어존 with CJ’을 열고 오프라인에서 고객들을 만난다.

CJ ENM 오쇼핑부문 관계자는 “TV홈쇼핑 프리미엄 패션 브랜드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고요를 연 주문금액 200억원대의 브랜드로 성장시킬 예정”이라며 “상품군을 확대하는 동시에 TV홈쇼핑뿐 아니라 다른 온·오프라인 채널에서도 고요를 선보여 ‘다채널 캐시미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요는 몽골 최대 캐시미어 기업 타방복드(Tavan bogd) 그룹이 운영하는 브랜드로, 지난 2월부터 CJ ENM 오쇼핑부문이 한국 총판을 맡고 있다. 고요는 소재부터 원사, 원단, 완제품까지 모두 생산 가능해 소재 생산지와 완제품 제조지가 다른 타 브랜드 제품보다 가격 경쟁력이 높다. 또 자체 염색 연구소가 있어 다양한 색상의 제품 생산이 가능하다. 실제 고요는 500개 이상의 색상을 보유 중이다.

편도욱 로이슈 기자 toy100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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