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증권 “위메이드, 라이선스 매출 안정적으로 지속될 것”

기사입력:2019-08-23 09:31:06
자료=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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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현대차증권은 위메이드(112040, 전일 종가 2만7350원)가 하반기까지 라이선스 매출이 안정적인 수준을 지속할 것이라며, 라이선스 사업의 플랫폼화까지 진행된다면 중국 내 다수의 사업자 유치가 가능할 것이라고 23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도 4만원을 유지했다.

현대차증권에 따르면 위메이드의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311억원(-2.3% YoY, -8.3% QoQ), 영업이익 3억원(흑전 YoY, -90.7% QoQ)이 예상된다. 현대차증권은 향후 라이선스 매출의 증가와 자체 개발 신작 출시로 지속적 실적 상승을 전망했다.

현대차증권 최진성 연구원은 “1분기에 출시 후 앱스토어 최고 매출 순위까지 찍었던 ‘일도전세’(37게임즈 개발)는 2분기에 이어 3분기에도 높은 순위를 유지하고 있다”라며 “2분기 라이선스 신작들의 온기 반영과 더불어 안정적인 라이선스 매출에 기여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최진성 연구원은 “2분기 말 기준 동사의 라이선스 매출 기여 게임은 약 15종으로, 하반기에도 각 분기별로 4~5종 게임의 출시가 전망되고 그 중에는 ‘일도전세’를 개발한 37게임즈의 게임도 포함될것으로 예상한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2분기 대비 3분기 라이선스 매출이 감소하는 이유는 30억 일회성 매출 제외됐기 때문(셩취게임즈 대상‘미르의전설3’ PC게임 라이선스 계약연장 관련중재소송에서 가처분 인용)”이라며 “위메이드는 2분기 실적 발표 컨콜을 통해 라이선스 사업의 플랫폼화 가능성을 언급한 바 있는데, 현재 중국 내 현지 사업자와 협상을 진행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현재 중국 내 안드로이드 플랫폼은 플랫폼 수수료로 약 50% 정도를 수취하고 있는데, 타 플랫폼 대비 낮은 플랫폼 수수료를 수취하고 유저 모객 파워가 있는 플랫폼 사업자와 미르 IP 플랫폼을 런칭한다면 미르 관련 많은 사업자를 입점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국내 3위 모바일 플랫폼인 ‘원스토어’도 수수료 인하 정책을 발표한 후 많은 사업자를 불러모으며 최대 성과를 기록한 바 있다”라고 말했다.

또한 “위메이드의 전략적 지분 투자회사인 ‘엑스엘게임즈’(지분율 9%)의 신작 ‘달빛조각사’는 카카오게임즈를 통해 연내 출시될 예정”이라며 “‘바람의나라’, ‘리니지’ 등을 개발한 송재경PD가 총괄한 게임으로 이달 28일부터 사전예약이 시작된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소송 결과 및 관련 라이선스 계약에 따른 실적 상승 기대감은 지속 유효한 것으로 판단한다”라고 분석을 마쳤다.

심준보 로이슈(lawissue)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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