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영삼 기자] 부산롯데호텔(대표이사 김성한)은(사)한국장애인자립연계협회 소속 근로자 및 관계자 80여 명과 함께 지난 8월 20일, ‘여름 행복 나들이’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끝나가는 여름, 장애인 근로자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해운대 나들이를 지원했다. 호텔은 기존에는 투숙객 전용 무료 서비스였던 호텔 시티투어 프로그램, 엘티이 로드와 해운대 편의시설 이용을 지원했다.

이날 행사는 호텔 차량을 이용해 부산의 관광명소인 부산항대교 및 광안대교를 지나면서 다리와 부산의 곳곳에 얽힌 생생한 이야기를 풀어가며 투어를 시작했다. 이후 참석자들의 입맛을 고려한 식사를 제공하고, 외출이 자유롭지 않은 장애인 근로자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해운대 해수욕장에 들러 해수욕을 즐겼다.

롯데호텔부산은 해운대 백사장 옆에 샤워실 및 휴게 공간을 운영해 투숙객 전용으로 운영한다. 이날은 행사를 위해 초청한 근로자들에게 무상으로 개방하여 해수욕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했다.

호텔은 지난 2016년부터 ‘행복 나들이’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진행해 왔다. 호텔의 대표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자리 잡은 ‘행복 나들이’는 호텔 투숙객을 위한 서비스인 엘티이 로드를 지원하는 것을 기반으로 기타 편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잊지 못할 하루를 선물하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부산롯데호텔의 김성한 대표이사는 “우리 호텔의 대표 서비스로 이웃들에게 추억할 수 있는 하루를 선물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하며 지역에 좋은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는 호텔로 성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영삼 로이슈(lawissue) 기자 yskim@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