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호국보훈협회가 청소년들에게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기 위해 지난 6월 3일부터 28일까지 진행했다.
고봉중고등학교 학생들은 수필과 시 부문에 참가해 최우수상 2명(국회부의장상, 국회의원상), 우수상 4명(한국방위산업진흥회 상근부회장상), 장려상 4명(보훈협회장상)을 차지했다.
이날 최우수상을 받은 고등반 A군은“이번 공모전을 통해‘왜 나라를 사랑해야하는지’생각해 보는 시간이었고, 이번 수상으로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갖게 되었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성우제 서울소년원장은“우리 학생들은 어려운 환경과 여건으로 지금까지 자신의 재능을 발휘하지 못했지만, 기회가 주어지면 누구보다 빛날 학생들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잠재된 소질을 발굴·계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했다.
한편 고봉중고등학교는 학생들이 건전한 청소년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중고등학교 교과교육과 직업능력개발훈련을 중심으로 인성교육, 체험활동, 봉사활동 등을 시행하고 있으며 학생들이 다양한 외부 공모전 및 경진대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