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무 청장이 제2기동대 창설식에서 당부의 말을 전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경찰청)
이미지 확대보기제2기동대는 “법치경비의 중심에서 도민의 안전을 넘어 도민모두가 감동할 때까지 최선을 다하는 제2기동대가 되겠다“며 굳은 결의를 다졌다.
이번에 창설된 경남 제2기동대는 지난 2009년 12월 3일 경남 제1기동대 창설에 이어 두 번째로 각종 집회시위 관리는 물론, 지구대·파출소, 교통 등 다양한 기초치안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17년 7월 ‘의경 단계적 감축 및 경찰 인력 증원’이 국정과제로 확정되면서 향후 경남에 2개의 경찰관기동대가 추가로 창설될 예정이다.
진정무 청장은 “국민이 공감하는 법치에 기반한 경찰활동을 통해 인권과 법질서의 조화를 이루어 나가야 한다”며 “경찰관기동대는 다양한 현장에서 경찰기능을 수행해야 하므로 모든 분야에 전문가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