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데이트폭력 피해자 등 8명 지원 결정

기사입력:2019-06-27 14:49:08
27일 심의위원들과 범죄피해자의 경제적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27일 심의위원들과 범죄피해자의 경제적지원을 위한 심의회를 열고 있다.(사진제공=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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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사단법인 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김복광)는 6월 27일 ‘2019년도 제3차 피해자지원심의회’를 개최해 데이트 폭력 피해자 등 8명의 울산지역범죄피해자에게 생계비, 치료비, 간병비 등으로 총 1350만원의 경제적 지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심의회에서 센터는 상습적인 데이트 폭력으로 인한 후유증으로 두통과 치매 등의 증상을 보여 약물을 복용 중이며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 등 멀리 있는 사물을 식별하기 어려울 정도로 실명가능성이 있는 피해자를 돕고자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과거 피해자와 내연관계였던 가해자는 피해자가 운영하는 가게를 찾아와 자신을 만나주지 않는 것에 앙심을 품고 피해자를 흉기로 찌르고 방화한 후 그 자리에서 사망한 사건의 피해자 치료비를 지원하기로 했다.

센터는 “이들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정상인으로 사회복귀 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고자 한다”며 피해자별로 맞춤 지원을 이어가기로 했다.

(사)울산범죄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피해자보호법」이 제정되면서 설립된 법무부 공익법인 단체로서 매년 법무부와 울산광역시, 양산시, 기업체와 단체에서 후원금을 지원 받아 2005년 1월 12일 개소한 이래 2018년까지 피해자에게 3085건 11억2900만원을 범죄피해자와 그 가족에게 생계비, 치료비 등으로 지원해오고 있다.

피해자지원센터는 범죄로 피해를 입은 사람은 언제든지 지원센터를 방문 또는 전화로 연락(대표 1577-1295, 울산 052-260-1295, 052-265-9004, 양산 055-366-1295)하거나 홈페이지(http://ucvc.kcva.or.kr)로 도움을 요청할 수 있다.

전용모 로이슈(lawissue)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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