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가인 기자] 유튜브 1억 뷰를 자랑하는 가수 이라희가 21일 365시간 연속 생방송에 도전하는 한국판 슬로우TV '365아워스'에 깜짝 출연했다.


이라희는 지난 15일 양주 스톤밸리 캠핑장에서 펼쳐진 365아워스 버스킹 공연에 출연해 슈퍼스타K 우승자 김영근 등과 함께 멋진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이어 21일 365아워스 멤버들을 격려하기 위해 또 다시 캠핑장을 찾았다.

2009년 1집 앨범 '마이라이프'로 데뷔한 이라희는 '돌아와', '굿바이마이러브', '세상을 다 가져요' 등을 발매해 사랑을 받았고, 4천 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과 1천 회 이상의 축제 행사 등을 경험했다. 최근에는 외부 공연과 함께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저녁 8시 30분에 유튜브 채널 '이라희TV'와 '이라희라이브TV'를 통해 실시간 공연 방송을 진행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한국판 슬로우TV 365아워스는 5명의 아티스트(배우 박원빈, 싱어송라이터 조제, 작곡가 자베, 트롬보니스트 아싸, 래퍼 멕또)와 함께 6월 10일부터 25일까지 15박 16일 동안 캠핑, 음악을 주제로 세계 최초 365시간 생방송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다.

365아워스는 유튜브와 트위치를 통해 현재 12일차 생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앞으로 4일 동안 연속 생방송을 이어갈 예정이다. 방송 종료 이후에는 KT올레TV 채널 '글로벌 A'에서 3부작 다큐멘터리로 9월 중 방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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