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페레로 그룹)
이미지 확대보기‘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은 어린이(5~13세)와 부모가 함께 달릴 수 있는 마라톤 행사로 약 2,000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부분의 마라톤이나 체육 행사들이 성인 참가자를 대상으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이들을 중심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 행사라는 점이 눈길을 끈다.
‘킨더 플러스 스포츠’는 페레로 그룹이 10년 이상 진행해온 글로벌 CSR 프로젝트다. 아이들에게 운동의 즐거움을 전파해 어린 시절부터 활동적인 습관을 갖도록 하는 것이 목표다. 페레로의 주요 고객인 어린이들이 자칫 초콜릿 과다 섭취로 비만이 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나선다는 의미도 있다. 이번 패밀리런 행사에서도 이런 취지를 반영해 초콜릿이나 과자는 일체 제공하지 않는다.
이러한 취지에 공감하여 금년 행사에는 주한 이탈리아 대사관과 함께, 대한적십자사, 한국스카우트 연맹 등 글로벌 사회단체가 후원기관으로 동참한다.
행사 당일에는 페레로 한국지사 대표이사인 마씨모 담브로시오 (Massimo D’Ambrosio)가 참가자들에게 환영의 인사를 전하고, 페데리코 파일라(Federico Failla) 주한 이탈리아 대사도 참석해 축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또 홍보대사인 가수 션도 참여해 자녀들과 함께 직접 패밀리런 코스를 달릴 예정이다.
‘조이 존’에서는 패밀리런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다양한 액티비티들에 참여할 수 있다.
볼링, 원반 던지기 등 부모와 아이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해 러닝 이외에도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추가적으로 이번 행사 참가를 기념하는 타투 스티커 부스와 기념촬영을 할 수 있는 포토존도 마련되어 있다.
또한 패밀리런 참가자들에게는 티셔츠와 메달을 증정하며, 완주한 어린이에게는 실제 이름을 넣은 완주증도 발급한다. 클렌징 폼과 건강음료, 휴대용 물티슈 등이 담긴 기프트 팩도 제공한다.
페레로 관계자는 “킨더 플러스 스포츠 패밀리런이 한국에서 벌써 4회째를 맞아 기쁘고, 알차게 준비한 만큼 참여하는 모든 가족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며 “페레로 그룹은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양한 체육활동을 통해 긍정적인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