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김주현 기자] 코레일유도단이 지난 23일부터 사흘동안 서울지방철도경찰대 소속 경찰관 170명을 대상으로 체포?호신술 교육을 진행하며 안전한 여행환경을 위한 나눔 실천에 나섰다.

이번 재능기부는 서빙고역 코레일유도단 훈련장에서 △기본 호신술 △봉술·수갑술 △응용 체포술 △도보 연행술 등 열차나 철도역에서 일어나는 범죄에 대처할 수 있는 실전 기술 위주로 실시됐다.

코레일유도단은 2012년부터 8년째 철도경찰에 직무수행 능력 향상을 위한 재능기부 활동을 시행 중이다. 올해는 4월 교육을 시작으로 9월까지 모두 4번 진행된다.

코레일 관계자는 “유도를 통한 나눔 실천으로 고객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여행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1948년 창단된 코레일유도단은 매년 국가대표를 배출하는 실업유도계의 전통 강호이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