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에 참여한 태평양과 동천 구성원 23명은 이 날 급식소를 방문한 330여 명의 독거어르신에게 점심식사와 간식을 대접하고, 법률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르신 20여 명에게 무료법률상담을 진행했다.
독거어르신들이 겪고 있는 법률문제들은 금전문제, 호적관계, 폭행사건, 국가배상, 상속과 관련한 문제 등 매우 다양했다.
이번 봉사활동 현장에 참여한 태평양 임소희 대리는 “친할머니, 친할아버지 같은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을 대접해 드리고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볼 수 있어 정말 보람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변의 어려운 분들을 도울 기회가 있다면 열심히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올해 설립 10주년을 맞이한 재단법인 동천은 법무법인(유한) 태평양과 함께 우리 사회 소외계층 및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공익법률지원과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진행할 계획이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