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전용모 기자] 경남양산경찰서는 양산지역 관리대상 조직폭력배 신연예인파 조직원 E씨(45·두목)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같은 조직원 4명을 특수상해 혐의로 검거했다고 15일 밝혔다.
피의자 A씨(34)는 지난 3월 13일 오전 3시45분 양산시 소재 식당에서 술을 마시던 피해자 E씨를 밖으로 불러내어 미리 준비한 흉기로 복부 등 4곳을 찌르고 나머지 B씨(33),C씨(34),D씨(27)는 현장주변에서 대기하며 위력을 과시하는 등 범행에 가담한 혐의다.
경찰은 체포영장 발부받아 소재추적 중 B씨는 지난 3월 21일 구속, C씨, D씨는 형사 입건했다.
A씨는 지인 상대 소재 추적 중 자진출석으로 4월 13일 검거하고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두목인 E씨가 노래방 도우미 일거리를 독차지 하려고 하자 부두목인 A씨가 이같은 범행을 저질렀고 피의자들은 '겁만주려고 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양산지역 신연예인파 두목 찌른 조직원 4명 검거
기사입력:2019-04-15 16: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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