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어 고 부대변인은 “앞으로 이 지역들에는 범정부적인 인적•물적 지원이 이뤄지며 정부는 적극적인 지원으로 피해 복구와 수습에 총력을 기울일 것”고 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해당 지역 현장을 방문한 뒤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신속히 검토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이에 이날 오전 이낙연 총리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강원도 산불 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해당 지역에 대한 특별재난지역 선포를 건의했다.
한편 문재인 정부 들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것은 이번이 6번째며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5개 지역은 재난수습 과정에서 주민의 생계안정 비용 및 복구에 필요한 행정•재정•금융•의료비용을 예산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