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최영록 기자] 경기 의왕시 최초의 첨단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에 지식산업센터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이 공급된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파라코개발(시행)와 이테크건설(시공)이 의왕테크노파크 내 산업6-1블록에 조성되며 2월 분양을 앞두고 있다. 단지 규모는 지하 1층~지상 15층, 연면적 6만1069.52㎡에 지식산업센터, 근린생활시설, 기숙시설로 이뤄진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의왕테크노파크에 조성되는 유일한 지식산업센터로 이곳 민관합동 공동출자 산업단지 의왕테크노파크를 둘러싼 다양한 개발호재의 최대 수혜단지로 꼽히고 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의왕테크노파크는 축구장 약16배 크기의 수출입 통관 및 물류 복합기지 ‘의왕ICD 1, 2터미널’ 사이에 들어서 산업·물류시설이 풍부한데다 도로, 철도 등 다양한 광역교통망도 갖추고 있다.

또 의왕ICD, 오봉역, 군포복합물류터미널 등 화물업무를 담당하는 국내 주요 물류시설이 인접해 있는 것도 장점이다. 의왕ICD(내륙컨테이너기지) 1, 2터미널은 동양 최대급 규모의 종합물류기지이며 남부화물기지선 화물역 오봉역도 국내 최대 수송물량을 처리하고 있다.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역시 수도권 최대 물류 허브로 꼽히고 있다.

여기에 금정역 GTX-C노선(2021년 착공예정), 인덕원 동탄복선전철(2018년 사업착수) 등 사업지 주변으로 각종 교통호재가 자리해 향후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에 입주하는 기업들은 물류운송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업무시설 일부를 섹션오피스로 꾸며 필요에 따라 공간을 구성할 수 있다. 여기에 3.3㎡당 500만원대의 분양가로 안양, 군포 등 사업지 주변시세와 비교해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책정됐다. 또 취득세 50%, 재산세 37.5% 감면과 중도금 대출혜택, 이자 및 융자 지원 등 다양한 금융혜택도 제공된다.

‘의왕테크노파크 더리브 비즈원’은 2월 본격적인 분양에 앞서 이달 중 사전 홍보관을 운영할 계획이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