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친환경 리빙 브랜드 버틀러(대표 박수진)가 각종 드라마에 선을 보이며, PPL을 통해 적극적인 브랜드 알리기에 나서고 있다.

PPL은 영화나 드라마 등에 소품으로 등장해 소비자에게 제품을 노출하는 간접광고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전략으로 종종 사용된다.

버틀러는 현재 공중파 및 주요 종편 드라마에서 활발한 PPL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SBS ‘복수가 돌아왔다’, TVN ‘남자친구’, JTBC ‘SKY 캐슬’, JTBC ‘일단뜨겁게 청소하라’에 제품을 선보이며, 인기 드라마를 통해 간접광고 마케팅을 활발히 펼치고 있다.

올바른컴퍼니는 자사의 세제 브랜드 버틀러가 주요 드라마에서 출연진들의 에피소드에 자연스럽게 제품을 노출시켜 프리미엄 세제로서 자사브랜드를 적극적으로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올바른컴퍼니 측은 특히 “드라마 <남자친구>가 인기를 끌면서 버틀러의 홈페이지 유입량 및 소비자들의 구매 문의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참여하고 있는 드라마의 인기에 따라 버틀러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엄마의 마음을 담은 안전한 세제’로 알려진 버틀러는 작년 8월 런칭을 통해 유아용 세제 시장에 본격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맘세제’로 불리는 버틀러는 서울을 비롯한 전국 주요 유아 박람회에 참가해 방문객들의 많은 관심을 끌어 왔으며, 매력적인 디자인 용기에 대한 반응도 날로 뜨거워지고 있다. 최근 기존 제품에 유산균을 첨가한 프로바이오틱스 라인을 출시하고 라인업 확대를 통해 친환경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