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최현만 수석부회장. 사진=미래에셋대우
이미지 확대보기최 수석부회장은 “많은 임직원들의 헌신과 노력으로 차세대시스템을 오픈하고 단기간에 안정화시켜 향후 글로벌 IB로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게 될 회사의 지원시스템 구축을 완료했다”라며 “또한 IB, Trading, Wholesale, WM, 관리부문의 독자책임경영 강화와 함께 WM 점포대형화를 통해 모바일 시대로의 급격환 전환에 대응하는 유연한 조직체계를 갖췄다”라고 전했다.
최 수석부회장은 임직원들이 투자전문그룹의 일원임을 잊지 말고 시장의 위기에서 오히려 기회를 찾을 것을 요청했다.
이어서 임직원 개개인의 역량 강화를 당부하며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조스조차 아마존도 언젠가는 망할 것이라고 언급했다”라며 “그만큼 변화와 혁신은 모든 기업에게 존폐의 문제”라고 말했다. 회사 역시 유연한 조직체계를 준비하는 만큼 개개인의 역량 또한 뒷받침되어야 한다는 것. 이를 위해서라면 “당사는 1등 증권사의 위상에 걸맞게, 최고의 인재에게 최고의 대우를 해주는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론 회사의 글로벌·투자전문·연금·디지털이라는 4개의 축의 융합을 통한 시너지 창출을 고민하고, 이에 임직원들의 성실한 실천을 요청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모델을 만들어 고용창출과 이웃에 대한 배려등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도 덧붙였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