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대우, 아마존 물류센터 인수에 7800만 달러 투자

기사입력:2018-12-26 14:59:15
미래에셋대우가 인수한 아마존 물류센터 전경. 사진=미래에셋대우

미래에셋대우가 인수한 아마존 물류센터 전경. 사진=미래에셋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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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6일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기업 아마존의 신설 물류센터 인수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투자금액은 7800만 달러(한화 약 900억원)다.

미래에셋대우에 따르면 미래에셋대우 미국(LA)법인은 물류센터의 지분을 단독으로 인수한 후 일부 지분을 상품화해 미국 현지에서 기관은 물론 고액자산가 등의 고객들에게도 직접 판매할 예정이다. 이번 딜에는 글로벌 보험사인 알리안츠가 선순위 투자자로 참여했다.

미국 동남부 물류 중심지인 애틀란타 인근 약 3만 평 부지에 위치한 이 물류센터는 미국의 부동산투자회사 USAA Real Estate Company가 올 7월 완공한 것으로 아마존이 15년 장기 임차 후 최대 25년까지 추가로 임차할 수 있는 조건으로 계약된 것으로 알려졌다.

미래에셋대우 미국(LA)법인 우연광 대표는 “미래에셋그룹이 최근 글로벌 대체투자 시장에서 우량 딜들을 잇따라 성공적으로 클로징 하면서 글로벌 IB들로부터 더욱 좋은 조건의 제안들이 들어오고 있다”며 “미국(LA)법인은 강화된 미국 내 네트워크를 활용해 보다 많은 우량자산들을 인수하고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소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박현주 미래에셋그룹 회장은 지난 3월 미래에셋대우 홍콩 글로벌 회장으로 취임했으며, 10년 안에 글로벌 부문 자기자본 10조, ROE 10%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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