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연말 긴 연휴가 주어지면 한번쯤 고민하는 피부과 시술. 새해가 되기 전 좀더 예뻐지고 싶은 마음에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졌다. 시술 전 고려 사항으로는 병원 및 의사, 레이저 기기의 종류 등 여러 가지가 있지만 요즘엔 시술 후 홈케어에 대한 관심이 제법 높다. 어떤 제품으로 어떻게 케어하냐에 따라 회복의 정도가 달라진다는 인식이 널리 퍼져있어, 애프터케어 제품을 시술 전 미리 알아보고 구매하는 이들이 많아진 것. 그렇다면, 시술 후 한껏 예민해진 피부를 진정, 보호해 줄 수 있는 애프터케어 크림엔 어떤 것들이 있을지 살펴보자.

아더마 ‘에피뗄리알 A.H 듀오’는 레이저 등의 피부과 시술 직후 사용하는 1차 케어 크림으로, 빠른 진정과 화사한 안색 케어, 균일하지 못한 피부결까지 개선해주는 멀티 케어 제품이다. L-ALA-L-GLU 디펩타이드, 레알바®오트, 히알루론산의 복합체인 ‘시카히알루마이드®’ 성분이 예민해진 피부를 빠르게 진정시켜 활력을 주는 동시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하여 시술 후 건조해진 피부에 보습감을 선사한다. 시술 후 자극으로 불편해진 피부를 5분 이내 빠르게 진정시키며, 국내 사용자 103명 대상 만족도 98%의 아더마 베스트셀러다. 특히, 15ml 소용량 제품은 회복 기간이 짧은 쁘띠 시술 후 경제적으로 사용하기 좋을 뿐만 아니라, 만원 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이오더마 ‘시카비오 포마드’는 외부 자극으로 손상되고 지친 피부를 편안하게 다독여줘 ‘데일리 휴식크림’이라는 애칭을 갖고 있다. 바이오더마의 독자 테크놀로지 안탈지신(ANTALGICINE™)이 피부 보습을 최적화시켜 문제성 부위의 불편함을 완화하고,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특허성분 다프(D.A.F™)를 함유해 무너진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것이 특징이다. 스킨케어 마지막 단계에 사용하길 권장하며, 쫀쫀하고 고른 발림성으로 피부에 보호막을 한 겹 씌운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라로슈포제 ‘시카플라스트 밤 B5’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 및 개선시키는 손상케어 크림으로, 영유아부터 성인까지 모두 사용 가능하다. 도포 후 6시간만에 손상된 피부 장벽 강화 효과를 볼 수 있으며, 24시간 안에 레이저 등의 자극으로 손상된 피부 붉어짐을 완화시킨다. 또한 마데카소사이드 성분이 피부 진정 및 수분 공급을, 코퍼 징크 망간 복합체가 예민한 피부를 보호한다. 특히, 판테놀 성분이 포함되어 있어 민감 피부를 근본적으로 개선시키는 데 더욱 효과적이다.

아벤느 ‘안티-레드니스 세럼’은 외부자극에 의해 일시적으로 붉어지는 피부를 개선하고 울긋불긋한 피부톤을 균일하게 케어하는 세럼으로, 자연 유래 고농축 루스커스 추출물이 함유돼 민감해진 피부에 편안함을 선사한다. 고기능 앰플 타입의 텍스처는 피부 고민을 빠르게 케어해 줄뿐만 아니라 끈적임 없이 흡수된다. 파라벤 6종 무첨가로 화장품 선택에 주의를 기울이는 민감 피부에도 사용 가능하고, 논코메도제닉 테스트 완료 및 하이포알러제닉 제품이라 피부관리 후 예민해진 피부에 발라주면 더욱 좋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