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왼쪽에서 3번째) 등 대부금융협회 회원사 대표들이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에 방문, 독거 노인 등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한국대부금융협회)
이미지 확대보기대부금융협회에 따르면 ‘에너지 세이브 캠페인’은 기후재난에 민감한 취약계층이 따뜻하고 건강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10만원 상당의 방한용품(침낭,난방텐트,머플러)들로 구성된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는 이번 기부금으로 서울시내 쪽방촌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약 500세대에 에너지 세이브박스를 전달, 겨울철 난방비 절감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한국대부금융협회 임승보 회장은 “다가오는 혹한기에 독거 어르신, 미혼모 가정 등 취약계층이 보다 따뜻하게 지내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국대부금융협회와 회원사는 2012년부터 매년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독거노인을 돕기 위한 김장김치, 겨울이불, 온열매트 등 물품 지원 행사를 펼쳐오고 있다고 전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