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주변호사회, 동서화합·평화통일 기원 무등산 등반대회

기사입력:2018-11-19 14:11:37
무등산 정상 서석대에서 기념촬영.

무등산 정상 서석대에서 기념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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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대구지방변호사회(회장 이 담)와 광주지방변호사회(회장 최병근)는 지난 17일 동서화합·평화통일 기원을 위한 무등산 등반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양 회는 유기적 협조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이를 통한 지역 발전과 영·호남 교류증진 및 법률문화 향상에 기여함을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달빛교류협약'을 체결하고 교류하고 있다.

대구지방변호사회와 광주지방변호사회는 1948년에 각 창립돼 올해 창립 70돌을 함께 맞이했다. 지리산 너머로 서로의 마음이 닿아 지난 해 시작한 양 회간 달빛교류가 양 회 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으로 오늘에 이어졌다. 호남의 진산(鎭山) 무등산의 정기를 모아 양 회의 70돌을 기념하고, 동서화합과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등반대회를 개최하게 됐다.

양 회는 무등산 정상(서석대)에서 '동서화합·평화통일 기원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이어 하산 후 간담회를 가졌다. 대구변호사 24명외 1명, 광주변호사 24명외 4명이 참석했다.

 '동서화합·평화통일 기원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지방변호사회)

'동서화합·평화통일 기원 공동선언문'을 낭독하고 있다.(사진제공=대구지방변호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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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회는 공동선언문에서 "양 회가 서로의 손을 맞잡고 함께 있는 바로 이 자리가 동서화합의 장이요, 상징이 아니겠는가"라며 "우리 민족에게는 아직 치유하지 못한 깊은 상처가 남아있으니, 바로 남북분단이다. '나의 소원은 첫째도 통일, 둘째도 통일, 셋째도 통일'이라고 염원했던 백범 김구 선생의 소원을 아직 우리는 이뤄내지 못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남북간·한미간·북미간 그리고 다자간 대화가 성공적으로 이어져 한반도의 평화를 이루고 통일의 길로 나아가기를 온 국민의 마음을 모아 간절히 기원하며, 우리 헌법이 선언하고 있는 평화통일의 사명을 이루기 위해 모든 노력과 정성을 다할 것을 다짐한다"고 입을 모았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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