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장봉도에 위치한 장봉혜림원은 1985년 장봉혜림 재활원으로 개원 후 장애인의 안정적이고 독립적인 생활을 돕기 위해 설립되어 지금까지 그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99명의 지적장애인과 6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이번 사랑의 PC전달은 지난 8월 보람상조와 한국IT복지진흥원이 2년 연속 함께 기획한 ‘사랑의 PC 보내기 운동’의 일환으로 보람상조는 업무용 불용 PC와 프린터 등 IT기기 총 102대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무상으로 제공했으며, 해당 PC들을 재생산해 총 10대의 PC가 장봉혜림원에 전달됐다.
한편 보람상조는 작년 12월에도 장봉혜림원 이용인 및 직원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대형 온풍기 구매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장봉혜림요양원의 김인숙 원장은 “보람상조의 나눔 활동 덕분에 시설 내의 장애인들이 자립을 위한 활동을 더욱 활발히 해나갈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