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편도욱 기자] 도서관형 카페 ‘커피랑도서관’이 가락센터에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가락센터 3층 커피랑도서관은 남녀노소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복합공간으로 개방형, 갤러리형, Bar형 양면Bar, 터널형의 5가지 공간과 다양한 모임을 가질 수 있는 스터디룸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산, 동굴, 성곽, 초원 등에서 모티브를 딴 친환경 가구를 활용한 인테리어와 미세먼지 저감 시스템을 도입해 경쟁력을 갖췄다.

커피랑도서관 매장 내 설치된 미세먼지 저감 장치는 필터를 통해 정수된 물이 특수 제작된 분무관을 통해 분사되는 것이 핵심 원리다. 분사된 물 입자가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의 수치를 저감시켜줌과 동시에 건조한 실내에 집중하기 좋은 쾌적한 습도를 유지시키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준다. 도시의 오염된 환경에 지친 고객들에게 몸과 마음의 진정한 휴식을 제공한다는 것이 업체측의 설명이다.

커피랑도서관 장덕성 대표는 “중국발 미세먼지가 최근 다시 기승을 부리며 우리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며 “초록색의 숲 테마로 꾸며진 커피랑도서관 가락센터에서 친구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커피랑도서관은 이용 시간 내 핸드드립 커피가 무제한으로 제공된다. 일요일 22시 마감 월요일 9시 오픈의 연중무휴제로 운영되며 전 좌석 GIGA 와이파이가 구비되어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