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정일영 기자] 1955년 11월 1일, 베트남 전쟁이 발발했다.
이날 베트콩은 비엔호아 미국 공군 기지를 공격하여 4명이 사망하고 30명이 부상당했다. B-57 폭격기 등 항공기 27대가 파괴됐다.

이후 보복전 성격의 교전이 지속되다가 1965년 3월 30일 사이공의 미 대사관 폭파 테러로 상황은 순식간에 일변했고, 본격적인 베트남전이 시작됐다.

전쟁이 장기화됨에 따라 1964년에는 미국이 참전했고, 한국도 1965년부터 의료·전투 병력 32만여명을 파병했다.

베트남전은 1973년 프랑스 파리에서 평화협정 체결을 끝으로 미군의 철수와 함께 북베트남의 승리로 결착됐다.

정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