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자원공사, 요르단에 ‘지하수 관리 스마트 기술’ 전수

기사입력:2018-10-31 12:05:28
요르단 연수생들이 지하수자동관측설비 기술이전교육을 받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요르단 연수생들이 지하수자동관측설비 기술이전교육을 받고 있다.(사진=한국수자원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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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최영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이달 29일부터 31일까지 요르단 수도 암만에서 요르단 물관리 공무원 40명을 대상으로 ‘요르단 지하수 관리’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수자원공사에 따르면 국토의 80%가 사막인 요르단은 생활용수의 68%를 지하수에 의존하고 있으며 지하수의 무분별한 개발과 염분 등의 수질문제로 지하수 관리체계의 전반적인 개선이 필요한 곳이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연수에서 ‘지하수 자동관측 기술’ 등 요르단 지하수 관리 효율화를 위한 핵심기술과 배경지식, 노하우 등을 중점적으로 전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연수에 ‘지하수 자동관측기술’을 보유한 국내 중소기업을 참여시켜 이들 기업의 요르단 진출도 함께 지원키로 했다.

요르단에 전수한 ‘지하수 자동관측 기술’은 최신 ICT 기술을 적용한 센서와 데이터 자동 송수신 장비를 통해 지하수의 수위와 수온은 물론 기존 육안 관측으로는 파악할 수 없었던 실시간 수질 정보까지 원격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수자원공사는 이번 연수를 통해 요르단 지하수 관리 효율화를 꾀하는 한편 국내기업의 우수한 역량을 요르단에 알리고 현지의 잠재고객과 연결해 줌으로써 해당기업의 중동시장 진출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이학수 수자원공사 사장은 “이번 연수는 요르단 현지연수와 국내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효과적으로 연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지구촌 물 문제 해결과 국내 물산업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함께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최영록 기자 rok@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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