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임한희 기자] 구강건강전문기업 제니튼이 지난 21일 서울시 중랑구 보건소 의료봉사활동을 끝으로 2018년 하반기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운행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24일 밝혔다.

치과의사들이 만든 구강전문기업 ㈜제니튼은 2011년부터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사회복지 기관 및 교육 시설을 방문해 치과 진료서비스를 무료 제공하는 의료 나눔 프로그램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를 운영해오고 있다.

2011년부터 시작된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는 매년 서울·경기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구강검진 외 레진, 인레이, 크라운, 실란트, 스케일링, 불소도포, 신경치료, 발치 등의 치과진료 서비스를 무료 제공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30여 곳의 사회복지 기관을 방문하여 1,874명의 소외계층 아동·청소년들에게 치과 진료서비스를 무료 제공해왔다.

지난 21일 중랑구 보건소에서 실시된 ‘해피스마일 치과버스’는 2018년 제니튼에서 실시한 7번째 의료봉사 활동으로 올해 마지막 마무리 운행이 되었다.

이날 봉사에는 치과의사, 치위생사 등 제니튼 전문 의료진으로 구성된 의료봉사단이 참여하여 중랑구 소외계층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무료 치과 진료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의료봉사활동에는 치과의사 지대경 권지영 도향주 박재용 허재식 이학 원장이 참여했다.

봉사대단장 제니튼 지대경 대표(치과 전문의)는 2018 하반기 마지막 봉사를 마치며 “올해도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운행을 성공리에 마칠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자원봉사자분들의 헌신과 사랑이 있었기 때문이다.”라며 감사함을 전했다.

이어 “2018년 해피스마일 치과버스 활동 평가를 통해 향후 계획 및 활동 방향 등에 대해 모색할 예정이다”라며 “2019년에도 마찬가지로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아동·청소년들을 위해 힘쓸 계획이며, 제니튼 구강건강사업이 점차 글로벌화 됨에 따라 해외봉사 계획도 추진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제니튼 ‘해피스마일 치과버스’의료 봉사 활동은 제니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사전 참가 신청 또한 가능하다.

임한희 기자 newyork291@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