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이노텍, 3분기 매출액 2조3000억, 영업이익 1300억…역대 3분기 최대 실적

기사입력:2018-10-24 22:19:44
LG이노텍 박종석 사장. (사진=LG이노텍)

LG이노텍 박종석 사장. (사진=LG이노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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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LG이노텍은 3분기 매출액 2조3132억원, 영업이익 1297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3분기 중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9.4%, 영업이익은 131.9% 증가했고 전분기 대비 매출은 52.4%, 영업이익은 868.2% 늘어난 실적이다.

사업부문별로는 광학솔루션사업에선 전년 동기 대비 54% 증가한 1조5952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해서는 96% 증가한 매출이다. 주요 고객사의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와 함께 듀얼 카메라 모듈 등 초정밀, 고성능 부품 수요가 늘며 실적이 크게 증가했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기판소재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3% 증가한 291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보다는 1% 감소한 매출이다. 고해상도 모바일 디스플레이에 사용되는 2Metal(투메탈) COF(Chip On Film, 칩온필름)과 반도체 기판 등 스마트폰 부품이 견조한 실적을 거뒀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장부품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2396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분기와 같은 수준의 매출이다. 반자율주행 기능의 핵심인 ADAS(Advanced Driver Assistance Systems, 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카메라 모듈과 전기차용 파워 부품의 판매가 늘었으며, 지난 9월 말 기준 전장부품 수주 잔고는 11조70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LED사업은 전년 동기 대비 29% 감소했지만 전분기 대비 3% 증가한 120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관계자에 의하면 사업 구조를 효율화하며 저수익 제품 규모를 줄이는 과정에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반면 살균 및 경화·노광용 UV LED와 차량 헤드램프용 및 주간주행등용 LED 등 고부가 가치 제품의 판매가 확대되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소폭 반등한 것으로 전해졌다.

LG이노텍 관계자는 “듀얼 카메라 모듈 등 광학솔루션사업의 스마트폰용 하이엔드 부품 판매가 크게 증가했다”며 “적기에 안정적인 품질로 대응한 결과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크게 확대됐다”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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