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수사당국은 이날 이른 바 동덕여대 알몸남으로 물의를 빚은 20대 남성인 ㄱ씨를 붙잡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특히 ㄱ씨는 앞서 일주일 전 해당 학교에 들어가 옷을 전부 벗고 만세하는 행동을 취하며 인증을 했다가 물의를 빚었다.
더불어 그는 마치 자랑이라도 하듯 이같이 행각을 벌여 보는이들을 경악케 했다.
결국 사회관계망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면서 해당 학교에 재학하는 학생들이 교내인 사실을 확인하고 신고하면서 수사에 착수 며칠 만에 덜미를 잡혔다.
일각에서는 ㄱ씨를 공개적으로 수사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으며, 이를 계기로 이 같은 행각을 일삼은 이들에 대한 처벌을 강화해달라는 목소리도 높다.
김가희 기자 no@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