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진가영 기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에서 생활하고 있거나 보호를 받았던 대학생들에게 장학금 지원 및 특전 등을 제공하는 '2019 아름다운재단 대학생 교육비 지원사업'을 통해 자립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자립지원단은 아동복지시설 및 가정위탁 보호아동의 자립준비를 돕고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인 사회정착을 위해 주거, 교육, 진로 등을 지원하고 있다.

아름다운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지원 사업을 통해 선발된 장학생에게 기본 1년 간 학비, 자기계발비로 이용 가능한 장학금 300만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더불어 학업생활을 보조할 수 있는 생활비도 함께 지원한다.

이 외에도 장학생 특전으로 캐나다 단기어학연수를 지원하며, OT, MT, 홈커밍데이 등의 자립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특히 이번 지원사업에서는 지역별 모임인 자치활동 지원을 늘려 장학생 간의 지지체계 형성을 도모할 예정이다.

해당 사업의 신청은 11일부터 11월 9일까지 가능하며 접수기간 내 아동자립지원단(서울시 중구)으로 직접 제출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기타 교육비 지원사업과 관련된 상세한 내용은 아동자립지원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진가영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