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證 “해마로푸드서비스, 맘스터치 상승세 지속으로 목표주가 상향”

기사입력:2018-09-19 09:36:03
(자료=IBK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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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심준보 기자]
IBK투자증권은 해마로푸드서비스(220630, 전일 종가 2975원)가 맘스터치 가맹점 증가 및 점포당 매출 상승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19일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3500원에서 4000원으로 상향했다.

IBK투자증권에 따르면 해마로푸드서비스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742억원(전년 동기 대비 20.0% 증가), 영업이익은 63억원(전년 동기 대비 29.2% 증가)로 추정된다. IBK투자증권은 외식업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맘스터치는 신규 출점 및 가맹점 평균 매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파악했다.

맘스터치는 8월 기준 가맹점수가 1142개를 기록, 지난해 말 대비 42개 늘었다. 이중 서울과 경기(인천제외)에서 각각 18개, 15개가 증가했다. IBK투자증권 김태현 연구원은 “올해 가맹점 증가분의 약 80%가 수도권이었으며, 아직 전국 가맹점 중 서울의 비중은 8% 수준으로 경쟁사(약 15~20%) 대비 낮아 추가 가맹점 확대가 가능할 전망이다”라며 “서울 지역 가맹점의 평균 매출액은 타 지역 대비 1.5배 이상 높아 실적 성장에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김태현 연구원은 “현재 맘스터치 배달 앱 개발이 마무리 단계인 것으로 확인되는데, 맘스터치 매출 비중은 버거류가 70%, 치킨이 15%, 기타(감자튀김 등 사이드메뉴) 15% 수준”이라며 “배달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치킨 판매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햄버거 대비 치킨 유통 마진율이 높아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 외에 가정간편식(HMR)도 주목할 만 하다고 IBK투자증권측은 전했다. IBK투자증권에 의하면 맘스터치는 지난 6월 삼계탕 출시를 시작으로 매장과 맘스터치 온라인 플랫폼(올해 중 런칭 예정)에서 닭가슴살 등 다양한 가정간편식(HMR) 판매가 이뤄질 전망이다. 이미 제조 설비와 물류 시스템을 갖추고 있어 기존 프랜차이즈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가 예상된다고도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대주주의 일부 지분 매각 이슈로 인해 주가가 조정을 받았지만 맘스터치 프랜차이즈 사업의 추가 성장 여력(수도권 가맹점 확대+배달서비스 본격화+HMR 온라인몰)은 여전히 유효하다”라며 “더욱이 붐바타 가맹점(9/7 기준 7개) 증가 기대감과 자회사 슈가버블의 높은 성장세를 고려하면 펀더멘털이 강화되고 있다고 판단돼 목표주가를 상향 조정한다”라고 말했다.

심준보 기자 sjb@r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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