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동천, 나노분자생명공학연구기업 엔퓨리 인수합병

기사입력:2018-08-22 10:19:00
[로이슈 편도욱 기자] 여성건강 전문기업 ㈜하우동천이 자회사인 나노분자생명공학 분야 대표 기업 ㈜엔퓨리와 인수합병을 진행한다고 22일(수) 밝혔다.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하우동천은 엔퓨리의 높은 연구개발 역량을 내재화하고 더욱 강화해 의약품 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하우동천의 의약품 개발부에서는 여성 건강 관련 특허를 취득하고 R&D에 투자하며 신사업 진출을 꾸준히 준비해왔다. 현재 질염, 질 이완증 및 건조증 관련 3가지 특허*를 획득해 보유하고 있으며 무항생제 질염치료제 개발을 위해 현재 임상 시험을 진행 중이다. 엔퓨리와의 인수합병을 통해 기존에 준비해온 신제품의 안전성과 품질을 개선하고 출시를 더욱 공격적으로 준비할 뿐 아니라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계획이다.

엔퓨리는 2012년 설립 이후 중소기업청 소관 중점과제 성공적인 수행, 서강대학교와의 산학 협력, 산업통상자원부 소관 중∙대형과제 참여 등을 통해 다수의 기술이전 실적을 쌓아왔다. 또한 나노입자화(nano particle encapsulation)한 ‘피부투과기술’을 기반으로 기능성 화장품이나 의약품에 포함된 우수한 성분을 나노입자 크기로 캡슐화하여 피부 및 인체의 흡수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경피투과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우수 기술력들로 인해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러브콜을 받아 왔다.

엔퓨리의 대표이사를 겸임해온 하우동천 이무형 R&D 연구소장은 이번 인수합병을 통해 연구소장 직에 집중해 의약품 연구개발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다. 이무형 소장은 한국과학기술연구원(KAIST) 기계기술 연구소 BK21(Brain-Korea 21)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연구 활동을 했으며, 이후 경찰청 법과학 및 유전자 분야 전문가, 한국과학기술원(KIST) 연구원 등을 거쳤다. 엔퓨리를 설립한 이후 ‘신경화학작용제 검사 키트와 치료제 개발’, ‘항암제, 인간 뇌 유래 성장인자, 인간 세포 성장인자, 혈전용해제 등 유용 기능성 유전자 재조합 단백질제재 의약품 연구’ 및 ‘약물전달시스템’ 분야에서 연구를 지속해왔다.

하우동천 최원석 대표는 “엔퓨리의 높은 연구개발 역량과 10여년간 여성 건강만을 위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여온 하우동천의 기술력과 열정이 만나 여성의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꾸준히 준비해온 무항생제 질염치료제의 출시를 시작으로 여성의 아름다움과 건강을 위한 제품을 개발하며 글로벌 여성 건강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확실히 굳히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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