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핑크런’은 자가 검진 실천의 중요성에 대해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지를 확산해 나가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처음 선보인 온라인 릴레이 프로그램 ‘핑크러너’는 오프라인에서 열리는 기존 5개 지역대회와는 달리 SNS상에서 핑크러너를 모집하여 원하는 장소, 원하는 시간에 일정한 거리를 달리고 다음 기수를 릴레이 태그하는 방식이다. 한 기수당 100명을 선착순 모집해 서울대회 일정에 맞춰 총 6기까지 운영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여성과 함께 성장해 온 기업으로서 지난 2000년 설립 기금 전액을 출자하여 국내 최초 유방 건강 비영리 공익재단인 한국유방건강재단을 설립하고, 유방 건강 의식 향상을 위해 18년째 핑크리본캠페인을 전개해오고 있다. 핑크런은 핑크리본캠페인의 가장 큰 축제이자 여성의 건강과 웰빙을 지원하는 활동으로, 2001년부터 32만 명 이상이 핑크런에 참가하고 있으며 35억 원 이상의 기부금을 한국유방건강재단에 전달하여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
편도욱 기자 toy1000@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