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보호관찰소, 복지시설 공용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실시

기사입력:2018-07-26 12:53:42
복지시설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준법지원센터)

복지시설 차량을 점검하고 있다.(사진제공=울산준법지원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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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슈 전용모 기자] 법무부 울산보호관찰소(소장 권을식)는 ‘safe driving’을 주제로 무더운 여름철 어르신 및 장애인의 안전한 이동성을 보장하기 위해 25~26일 울산광역시립노인병원, 양산 벧엘클럽하우스 등 관내 복지시설 4곳에서 13대의 공용차량에 대한 무상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울산에서 20년 째 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회봉사 대상자 A씨(47)가 나섰다.

이번 차량점검 사회봉사는 기록적인 폭염으로 급상승한 온도가 차체에 영향을 미쳐 자칫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을 예방하기 위해서다.

사회봉사 대상자 A씨는 “차량에 대한 소모성 부품(워셔액, 윈도우 브러시 등) 무료 교환 및 보충, 각종 오일 상태 및 브레이크 등 제동 장치 점검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기초적인 차량 점검 방법 및 소모품 등 저렴한 교체 방법도 안내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사회봉사자 A씨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차량점검을 지켜보는 장애인들의 얼굴에 어느새 하나 둘씩 번져가는 미소를 보면서 내가 가진 기술이 이분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구나 하는 생각에 큰 보람을 느꼈다”며“이번 봉사를 통해 반성의 기회를 가질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복지시설 관계자는 “이번 차량점검 서비스가 여름철 차량관리 소홀로 인한 교통사고를 미연에 예방함으로써 안전운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며 “울산보호관찰소가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애써 주심에 또 한 번 감사한다”고 전했다.

최호철 울산준법지원센터 집행과장은 “장애인 및 어르신들은 위급상황이 벌어지면 스스로 보호하기 어려워 위험에 가장 취약한데, 이번 차량점검 봉사를 할 수 있었다는 사실에 기쁠 따름이다”며 “앞으로도 이웃의 소외계층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민생지원 사회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울산보호관찰소는 지난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경제적 어려움 있는 보훈가정 20가구에 방충망 교체 사업을 실시한 바 있다.

전용모 기자 sisalaw@lawissu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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