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슈 이경필 기자] 라이프스타일 스킨케어 브랜드 킵쿨이 지난 7월 14일부터 7월 15일까지 미국 최대 뷰티 페스티벌인 '뷰티콘(Beautycon) LA'에서 글로벌 고객들과 만남을 가졌다.

올해로 5주년을 맞이한 LA 뷰티콘은 미국 외 글로벌 브랜드 약 100개사, 방문객 약 2만명, 뷰티 브랜드와 셀러브리티, 뷰티인플루언서, 뷰티 소비자 등 방문하는 글로벌 뷰티 축제이다.

글로벌 뷰티 축제인 만큼 킴카다시안, 제시카심슨 등 전 세계 유명 인플루언서들이 참여했으며 K-뷰티 인기가 높아짐에 따라 올해부터 K-타운에는 총 13개 한국 기업의 부스가 설치되었고 K-뷰티 관련 인플루언서와 셀러브리티들이 만나는 #meetup 이벤트가 열렸다.

랜딩 인터내셔널의 K-뷰티 오아시스라는 컨셉으로 디자인된 부스와 함께한 킵쿨은 미국에서 사랑받는 뷰티 유튜브 인플루언서인 Edward Avila의 #meetup 세션을 통해 K-뷰티의 시장성과 킵쿨 제품의 특징, 스킨 레시피 등을 관객들과 공유하고 포토타임을 가졌다.

미국 소비자들은 한국의 내추럴 스킨케어 제품과 피부관리법에 많은 관심을 보였고, 특히 피부기초를 탄탄히 해주는 시트마스크가 가장 인기 있는 제품 이였던 만큼 킵쿨은 자사 로고가 있는 백월 앞에서 사진을 찍고 SNS에 올리면 킵쿨 마스크팩을 포함하여 화장품 샘플 파우치를 관람객에게 증정하는 이벤트 진행하였다.

뷰티콘 기간내 킵쿨 샘플링에 참여했던 관람객들은 킵쿨의 주력상품인 시트마스크, 픽스센스 미스트와 신제품인 수드 쿨링 풋스프레이 등에 관심을 보이며 현장에서 바로 킵쿨 인스타그램과 홈페이지 등에 접속하는 모습을 보였다.

킵쿨 마케팅 담당자는 ‘뷰티콘 행사장에서 실시간으로 현장사진을 SNS에 업로드 하자 프로필 조회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고 이를 확인한 현지 리테일러들의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며 참여 소비자들 중 80% 이상이 인스타그램을 주로 사용한다는 통계에 따라 향후에도 SNS와 체험단 등의 소셜 마케팅을 강화하여 국내외 고객들과 소통하겠다’ 라고 밝혔다.

미국은 아직 메이크업 카테고리가 강세이지만, 한국화장품은 품질이 뛰어난 스킨케어 제품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있어 킵쿨만의 톤앤매너와 가성비 좋은 제품 개발, 고객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뷰티트렌드를 분석하여 글로벌 스킨케어 틈새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한편, 킵쿨은 올해 6월, 미국 앤쓰로폴로지(Anthropologie) 편집샵에 전점 입점하였고, 향후에는 미국 대형 뷰티편집샵과 AMAZON 등으로 유통채널을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이경필 기자 news@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