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코레일 제공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음악회는 서울역 공연을 시작으로 23일 용산역 공연까지 릴레이로 진행되며, 역사를 찾는 고객이면 누구나 관람할 수 있는 오픈 콘서트로 진행된다.
시각장애를 딛고 세계유일 전문연주단으로 성장한 단원들의 연주는 무더운 여름 저녁 서울역을 희망, 도전, 감동으로 물들였다.
이날 공연은 전통 클래식을 시작으로 대중이 쉽게 알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로 진행됐으며, 팝 밴드 블루오션, 브라스앙상블의 △오페라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 △베토벤 바이러스 ‘Beethoven Virus’ △Going Home △Mission : Impossible Theme 등을 선보였다.
전찬호 코레일 서울본부장은 “무더운 여름 여행을 위해 찾은 기차역에서 흘러나오는 클래식 선율에 잠시나마 더위를 잊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기업과의 다양한 문화, 협력 사업을 통해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