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평은 이러한 북한 전문성과 체제전환/경제제재해제 국가들에 대한 투자 전문성을 바탕으로 ‘북한투자지원센터’를 설립하여, 남북관계팀, 컨설팅팀, 인프라ㆍ부동산팀, 에너지ㆍ자원팀, 금융팀, 특구ㆍ산업팀, 국제팀 등 7개팀이 북한 인프라ㆍ전력ㆍ자원ㆍ특구ㆍ부동산 및 금융과 제조업ㆍ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 F/S 및 법률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저명한 북한법 전문가로 개성공단 자문위원, 통일부 민간위원인 임성택 변호사(사법연수원 27기)가 센터장을, 기재부 차관과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김석동 고문이 센터 고문을 맡았고, 국내 유일한 한국변호사 겸 러시아변호사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자문위원인 채희석 변호사(사법연수원 32기), 중국, 미얀마 등에 대한 다양한 투자자문 경험이 있는 정철 변호사(사법연수원 31기) 등 30여명의 변호사ㆍ외국변호사들이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평 '북한투자지원센터'는 첫 외부사업으로 내달 3일 오후 2시 대한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북한투자 법제 현황과 전망’을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한반도신경제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 및 업무를 처리해온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이 ‘북한투자 및 경제개발의 전망’을 발표하고, 지평 채희석 변호사가 ‘북한투자 관련 법제’를 개괄하며, 개성공업지구 법무팀장으로 개성공단에서 10여년간 일한 김광길 변호사가 ‘북한 특구 법제의 현황과 전망’을, 지평 정철 변호사가 ‘북한 인프라ㆍ발전ㆍ자원 및 부동산 개발 관련 법적 이슈’를 발표한다.
한편, 세미나 참가 신청은 지평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김주현 기자 law2@lawissue.co.kr